LG전자, 외장 스피커 달린 블루투스 헤드셋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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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외장 스피커 달린 블루투스 헤드셋 공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8.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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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4종과 무선 마우스 1종 등 스마트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는 2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아도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로 통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운동 중 다량의 땀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는 ‘퀄컴 aptXTM HD’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24bit 하이파이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걸음수, 칼로리 등 운동량 측정도 가능하다.

또한, LG전자는 실리콘 소재의 고리로 귀를 감싸면서 착용하는 귀 모양의 블루투스 헤드셋 ‘포스(HBS-S80)’를 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격렬하게 움직여도 제품이 이탈하지 않아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LG전자가 IFA 2016에서 공개하는 무선 마우스인 ‘비틀 마우스’는 슬라이딩 커버 형태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자는 마우스 커버를 열어 손으로 마우스를 조정하고 커버를 닫으면 컴팩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그레이, 라임, 인디고, 민트, 핑크 등 5가지 색상이다.

LG전자 IPD사업담당 박형우 상무는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즐거운 변화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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