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 아이폰' 출시…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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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전화 아이폰' 출시…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6.10.27 16: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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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상호 검색, 스팸전화 및 사기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통화플랫폼 T전화의 아이폰 버전 'T전화 아이폰'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전화 아이폰'은 기존 T전화의 핵심 기능인 '안심통화'와 '번호 검색' 기능을 고스란히 담았다. '안심통화'기능은 아이폰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10에 새롭게 적용된 콜키트(Callkit) 기능 가운데 '차단과 확인(Blocking & Identificatioin)'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번호정보를 표시한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T전화 사용자들을 통해 구축한 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하고,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인 '더치트'와의 제휴를 통해 사기 위험성이 높은 번호 정보도 제공한다.

또 저장하지 않은 상호나 전화번호의 검색 결과도 제공한다. 단어 검색을 통해 정확도 또는 거리순으로 관련 전화번호가 검색되고 해당 업체의 주소와 지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숫자 키패드를 통한 '초성검색'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T전화 아이폰'은 iOS8버전 이상의 운영체제를 갖춘 사용자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단 '안심통화' 기능은 iOS10 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T전화 아이폰'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6일까지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씩 총 21명에게 아이패드 프로(128GB)와 애플 펜슬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T전화 아이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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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누나♡ 2017-01-11 16:38:34
저도 바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