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느낌 무소음 알람시계 코비 AL50 (아임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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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느낌 무소음 알람시계 코비 AL50 (아임커머스)
  • 회색달빛
  • 승인 2017.02.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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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의 알람을 맞춰 놓습니다. 그리곤 고민하죠. 머리맡에 두자니 전자파가 신경 쓰이고, 멀리 두자니 소리를 못 들을까 불안하고... ^^; 다시 알람시계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코비(COBY) AL50'을 만나게 됐습니다. 

AL50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는 원목 느낌의 알람시계로, 시간 알림과 알람 기능 뿐 아니라 날짜 및 온도 표시까지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운드와 터치만으로도 감지되는 센서를 장착하는 등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요, 밤에 LED 빛이 밝아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터치센서를 장착해, 박수를 치거나 시계를 터치하는 등의 반응만으로도 LED가 소등되는 '절약 모드'로 변환됩니다.
    

▲ 코비(COBY)의 무소음 LED 알람시계 AL50(Black).
 
▲ AL50의 상세 스펙.
▲ Wood와 Black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출처: 아임커머스 제품 상세 페이지).

자연 나무 느낌의 Wood와 깔끔한 Black 두 가지 버전의 Al50. LED 컬러가 화이트라 더욱 선명하고, 149(W)x94(H)x82(D)mm, 245g으로 제법 묵직합니다. 홍보 판촉용 등의 대량 제품 인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알람시계 본체와 전원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보증서)로 구성돼 있다.

 

▲ AL50 본체 모습.
▲ AL50 본체 모습.
▲ 제품 뒷면에는 조정 버튼과 보조 전원수단인 백업 배터리(건전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 백업 배터리로 AAA 건전지 3개를 사용할 수 있다(전원 공급시 건전지 동시 사용 금지).
▲ 시계 화면 안내 및 조작 버튼 설명(출처: 아임커머스 제품 상세 페이지).

 

▲ USB 전원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한 모습.
▲ 측면에서 바라본 AL50 모습. 삼각형태라 케이블 선이 위로 솟아 조금 아쉽다.
▲ 화이트 LED가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시댁에 가면 방마다 커다란 전자시계가 걸려 있습니다. 시간이 눈에 쏙 들어오고, 일반 시계처럼 때맞춰 건전지를 바꿀 일이 없다는 게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아침마다 허둥대는 저로서는 우리 집에도 전자시계를 하나 장만할까 싶었지만, 커다란 사이즈와 빨간 불빛이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AL50은 화이트 LED라 보기에도 이쁘고 눈에도 부담이 덜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 시간 설정, 알람 설정 등의 조작법 안내.
▲ 사운드·터치 센서로 간편하게 절전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출처: 아임커머스 제품 상세 페이지).

USB 전원 케이블로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전원 OFF 시 시간 설정을 다시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함정입니다. 재설정없이 사용하시려면 USB 전원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해 연결하셔야 합니다.

삼각형이라서 뒷면에 전원을 연결했을 때 선이 살짝 위로 솟는데요, 선을 안 보이게 정리하려다 보니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전원 연결시 건전지와 함께 사용하지 말라고 설명돼 있어, 보조배터리 장착이 건전지가 아닌 충전식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몇가지 아쉬운 부분을 제외하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가격대비 꽤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모던한 디자인과 눈에 띄는 LED 창으로 시계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충분한 AL50. 삼각형의 AL50 외에도 직사각형, 정사각형의 제품도 출시되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데요, 신혼집이나 독립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글·사진  회색달빛 
알립니다 이 글은 PC사랑 블로그 기자단 자격으로 아임커머스에서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된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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