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서울 디지털 프린팅 사인 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UV 잉크젯 프린터 '어큐이티 LED 3200R'을 최초 공개했다
2017 서울 디지털 프린팅 사인 엑스포는 디지털 프린팅과 사인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등 프린팅 사업분야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3200mm 폭의 대형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어큐이티 LED 3200R의 첫 선을 보였다. 이 제품은 매장 팝업스탠드나 3D 입체형 광고물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1520mm폭의 롤 2개를 동시에 설치하는 '듀얼롤 투 롤'(Dual Roll-to-Roll) 방식도 채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툴인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워치'(Skydesk Media Switch)를 소개했으며, UHD 광 전송 장치인 '4K HDMI·IP 광전송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프린팅, 사인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후지제록스만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라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어큐이티 LED 3200R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 옥외광고 시장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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