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초심자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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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초심자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 2017’ 개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6.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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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초보자들을 위한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2017’을 오는 7월 15일(토)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게임 개발자들의 ‘대세’로 떠오른 언리얼 엔진에 대해 평소 관심은 있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이제 막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한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의 일환이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된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의 높은 관심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올해 역시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강의를 마련했다. 더불어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 외부에서 바라본 언리얼 엔진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먼저, 세미나의 처음은 ‘레퍼런스만 알면 언리얼 엔진이 제대로 보인다’를 주제로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단계별로 RPG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게임 제작 프레임워크가 기본으로 탑재된 언리얼 엔진 프레임워크의 전체 구조와 각 구성 요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시간에는 클래시 로얄류의 샘플 게임을 만들면서 게임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출시, 다른 플랫폼 포팅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기능을 살펴본다.

‘콘텐츠 제작’에서는 물리기반 렌더링을 위한 콘텐츠 제작법을 알아보고, ‘게임플레이 제작’ 시간에는 코드 한 줄 없이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비주얼 스크립팅 툴인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간단하게 게임의 로직을 제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게임 출시하기’와 ‘포팅하기’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 전 알아야 할 기본 사항 및 멀티플랫폼에 최적화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VR 플랫폼으로 포팅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는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가 VR 어드벤처 슈터 게임 ‘오버턴 VR’의 개발 과정과 이를 통해서 얻은 VR 게임의 노하우, 그리고 두 번째 게임을 제작한 2년 차 1인 독립 개발자로서의 생활과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사전등록 24시간 만에 예비등록자까지 모두 조기마감 되었던 지난해 시작해요 언리얼은 많은 초심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라면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언리얼 엔진 4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연을 꼼꼼히 준비하고, 더 넓은 장소를 준비했으니 시작해요 언리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작해요 언리얼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15,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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