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12월 1일 국내 정식 발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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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12월 1일 국내 정식 발매 결정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9.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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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를 오는 12월 1일, 희망소비자가격 360,000원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에 있는 TV 등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정용 거치형 게임기로,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를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이다.

여러 가지 유니크한 특징을 탑재한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3일에 일본, 북미, 유럽 주요국 등에서 선행 발매돼 이미 누적 470만 대 이상(2017년 6월 말 기준)이 닌텐도로부터 출하 판매됐다.

닌텐도 스위치는 게임 화면을 TV로 보내서 플레이하는 ‘TV 모드’, 본체의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보면서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인 Joy-Con(조이컨)으로 플레이하는 ‘테이블 모드’, 조이컨을 본체에 장착해 휴대용 게임기처럼 플레이하는 ‘휴대 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어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롭고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 조이컨은 왼쪽과 오른쪽, 2개로 구성됐는데 조이컨 그립에 장착해 하나의 컨트롤러로 사용하거나 각각에 모션 컨트롤러 기능을 탑재한 조이컨을 양손에 하나씩 잡고 각각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도 있다. 또한, 하나의 조이컨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건네면 2명이 사이좋게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해 구입 후 곧바로 2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조이컨에 내장되어 있는 ‘모션 IR 카메라’는 사물의 형태나 움직임, 거리를 읽어 들인다. 예를 들면 가위‧바위‧보 등의 손 모양을 인식하는 등 유니크한 입력 조작이 가능하다. 좌우의 조이컨에는 리얼한 촉감을 재현하는 ‘HD 진동’이 내장돼 영상이나 음향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게임에서 느끼게 해 주는 등 새로운 오락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가 있으면, 거치형 게임기의 게임 체험을 조이컨이 실현하는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과 함께 언제 어디로든 휴대가 가능해 누구와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8대까지 게임기 본체를 들고 모여 로컬 통신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발매 예정 소프트웨어 라인업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함께 다양한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다. 본체와 동시 발매 예정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위대한 여행’을 테마로 해,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아름답고 광대한 왕국들을 다니며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으로, Best of E3 2017 수상작으로도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350만 개 이상(2017년 6월 말 기준) 출하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나 조이컨의 다채로운 기능을 활용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 ‘1-2-Switch’ 등 닌텐도 및 소프트 메이커에서 다양한 라인업도 예정됐다.

 

본체 세트 내용 및 사양

발매일: 2017년 12월 1일 / 희망소비자가격: 각 3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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