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16일부터 무료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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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16일부터 무료 플레이 가능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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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16일부터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II)의 자유의 날개(Wings of Liberty)캠페인 전체, 멀티플레이어 래더, 그리고 협동 사령관 게임 모드 등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전체와 공허의 유산(Legacy of the Void)의 최신 유닛 밸런스 업데이트를 포함한 멀티플레이어 래더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협동전 모드의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사령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사령관들도 특정 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자 할 경우 개별 구매를 통해 이후 레벨을 잠금 해제해 즐길 수 있다.

자유의 날개에서 이어지는 스타크래프트 2 스토리를 계속해서 경험하고 싶을 경우 추가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 ‘공허의 유산’, ‘노바 비밀 작전’(Nova Covert Ops)을 각각 14,000원에 구매하거나, 또는 캠페인 합본(36,000원)을 블리자드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스타크래프트 2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0월 31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 시점에 자유의 날개를 보유했던 플레이어들이 12월 8일까지 블리자드 Battle.net 앱에 접속하면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무료로 선사한다.

한편 신규 사령관 ‘한과 호너’도 게임에 적용,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라 한과 맷 호너로 구성된 한과 호너 사령관은 협동전 최초로 선보이는 2인 1조 사령관으로 지난 블리즈컨 2017 현장에서 공개, 큰 호응과 기대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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