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공간감 구현한 하이파이 헤드폰 ‘H89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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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공간감 구현한 하이파이 헤드폰 ‘H890’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8.0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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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하이파이 헤드폰 ‘H8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890은 프리미엄 사운드와 노이즈 상쇄 기술이 적용된 음성통화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브리츠측에 따르면 H890의 내부엔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율한 40mm 프리미엄 유닛이 탑재됐다. 여기에 폴리머 메탈 진동판과 음의 울림이 최적화된 하우징으로, 풍부한 중저음과 개방된 고음을 구현한다.

음향기기와 연결되는 케이블 중간에는 컨트롤러를 달았으며, 버튼을 가볍게 눌러 볼륨을 올리고 내릴 수 있다. 가운데 멀티기능 버튼을 누르면 다음 혹은 이전 트랙 이동, 음악재생 일시 정지 등 조작도 가능하다.

리모컨이 없는 2.5m 길이의 오디오 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6.35mm 변환 커넥터도 함께 제공해 보다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러에는 노이즈 감소 기술이 적용된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해 음악을 듣는 도중이라도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헤드폰에 최적화된 소재와 설계로 무게도 가벼워졌다. 헤드밴드 내부엔 가볍고, 유연성도 우수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헤드밴드와 이어패드에 적용된 가죽 재질의 부드러운 쿠션은 귀를 자연스럽게 감싸준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헤드폰을 접어 보관할 수 있는 ‘플립 앤 폴더’ 디자인이 적용했다.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며, 헤드폰 본체와 3.5mm 오디오 케이블을 분리해 휴대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브리츠의 사운드 기술력이 녹아 든 H890은 언제 어디서든지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고품질 헤드폰이다”며 “노이즈 감소 기능이 더해진 음성통화 기술로 음악을 듣는 도중 전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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