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24FH7 유케어 ECO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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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24FH7 유케어 ECO 그린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01.19 09:5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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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지구를 지키는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24FH7 유케어 ECO 그린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인기 TV 애니메이션 중 캡틴 플래닛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환경 운동을 주제로 한 히어로물이다. 환경 파괴 현장에 잠입한 주인공들이 땅, 불, 바람, 물, 마음의 반지를 이용해 공해와 싸우는 우리의 영웅 캡틴 플래닛을 소환한다. 자연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자는 주제를 담은 훌륭한 작품이었는데, 제이씨현 유디아도 이처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모니터를 선보였다.

김희철 기자

 

유디아 자가 절전 기술 특허가 적용됐다

제이씨현 UDEA EDGE 24FH7 유케어 ECO 그린(이하 EDGE 24FH7 에코그린)는 24형 1920x1080 풀HD 모니터다. 대다수의 24형 모니터는 다 비슷한 디자인을 갖췄는데, 제이씨현 유디아 모니터들은 그렇지 않다. 게임 특화, 사무용 특화, 디자인 특화 등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EDGE 24FH7 에코그린은 자가 절전 기술에 특화된 모니터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다.

EDGE 24FH7 에코그린은 유디아만의 모니터 자가 절전 기술 특허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우선 LED 백라이트 기술로 소비전력을 낮춘다. 동작시 20~30W를 소비하지만, 대기전력은 0.5W에 불과해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하다.

또한, 대표적인 기술로 유케어 에너지 세이빙 모드가 있는데, 표준 모드, ECO 모드로 나뉜다. 표준 모드는 소비전력 26W인데, ECO 모드 동작 시 소비전력은 최소 10W로 최대 60% 절감 효과가 있다. ECO 모드는 명암, 밝기,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 소비전력을 낮추는 것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모델인 만큼 나사 없이 돌리고 끼워서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디자인도 우수하다. 슈퍼 슬림 디자인이 적용돼 베젤이 얇다. 기본 베젤 2.3mm, 이너 베젤을 포함한 전체 베젤 6.5mm다. 색상은 매트 블랙 색상으로 집 안 어느 곳에 두더라도 깔끔하며, 스탠드는 사각형 모양으로 스탠드 안에 노트나 펜 등의 필기구를 둘 수 있다.

▲ EDGE 24FH7 에코그린.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 베젤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 베젤은 6.5mm, 플라스틱 베젤은 2.3mm다.
▲ 후면 또한, 매트 블랙 색상으로 굉장히 깔끔하다.
▲ 사각형 모양의 스탠드를 갖췄다.
▲ 별도의 공구 없이 맨손으로 조립을 끝낼 수 있다.
▲ 틸트 기능이 지원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구분

EDGE 24FH7 유케어 ECO 그린

패널사이즈

60.452cm (24형 / 24인치)

해상도

1920x1080

패널타입

AH-IPS(광시야각)

밝기

Max 250cd/m²

명암비

Max 1,000 : 1(동적명암비)

스피커

X

베사 마운트

75x75mm(4홀)

Audio-In

X

DVI

X

D-SUB

X

HDMI

O

전원

어댑터 12V 5A

응답속도

Max 1ms(OD)

시력보호

유케어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오버드라이브

유케어오버드라이브

수직 주파수

60Hz

HDCP

O

색 재현율

sRGB 100%

VR READY

VR READY 표기

시야각

178°(H)/178°(V)

제품사이즈

가로 541mm

무게

3.3kg

가격

144,000원

 

밝고 시야각이 넓은 AH-IPS 패널을 탑재했다

EDGE 24FH7 에코그린은 AH-IPS 패널을 탑재했다. AH-IPS 패널은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디서나 잘 보이고, 패널 자체도 밝고 선명하다는 점이다. 밝기는 최대 250cd/m²이며 명암비는 1000:1, 색 재현률은 8bit다. 앞서 말했듯 시야각은 178°로 상하좌우 어디서 봐도 선명하다. 스탠드는 틸트 기능이 지원돼 사용자 시선에 맞게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응답속도는 오버드라이브를 적용했을 때 최대 1ms다. 액션 영화나 빠른 속도의 FPS,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 잔상이 줄어든다. OSD 설정은 모니터 하단의 터치 버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EDGE 24FH7 에코그린은 HDMI, VGA 케이블이 동봉된다. 특히 HDMI 케이블이 동봉된 덕분에 따로 케이블을 구매할 비용을 아낄 수 있다.

▲ HDMI, VGA(D-SUB), 전원 케이블, 전원 어댑터가 동봉된다.
▲ 시야각은 AH-IPS 패널이라 넓다.
▲ OSD에서 에코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유케어 오바드라이브를 설정하면 반응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 트와이스의 TT 뮤직비디오를 재생한 뒤 에코모드 온/오프로 전기요금을 측정했다. 에코모드 온 상태에서는 밝기가 내려가고 소비전력 8W, 에코모드 오프 상태에서는 소비전력 13W로 측정됐다.

 

노트북이나 게임기를 연결할 수 있다

앞서 말한대로 EDGE 24FH7 에코그린은 HDMI와 VGA(D-SUB)를 지원한다. HDMI 포트는 VGA 포트나 DVI 포트보다 연결이 쉬워 활용성이 높다. 스피커는 없지만, 화면을 크게 볼 수 있어 노트북을 연결해 사용하면 적절하다. 또한, 노트북과 HDMI 단자로 연결 시 듀얼 모니터 구성처럼 사용할 수 있다. EDGE 24FH7 에코그린의 화면을 작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HDMI 포트에 콘솔 게임기를 연결할 수 있다. 최근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의 독을 EDGE 24FH7 에코그린에 연결해 두고, 스위치 본체만 꽂아 주면 넓은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상모드가 지원된다. 영화, 게임, 일반 등으로 나뉘는데, FPS 게임 시 게임 모드를 선택해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적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 노트북을 연결 후 복제 모드로 양쪽에 똑같은 화면을 띄울 수 있었다.
▲ 모니터 확장 기능으로 노트북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유케어 블루라이트와 유케어 플리커프리로 시력을 지킨다

보급형 모니터 중 저렴한 가격에만 초점을 맞춰 시력보호 기능을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게 되는 직종은 시력보호 기능이 아주 중요하다. 하루 종일 일하다 집에 돌아갈 때 눈이 아파지게 되는 그런 모니터를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다. 이에 맞춰 EDGE 24FH7 에코그린은 유디아 시력보호 기술 유케어 블루라이트와 유케어 플리커프리를 갖췄다.

유케어 블루라이트는 망막손상 및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블루 라이트를 차단한다. 설정 시 화면이 푸른빛에서 노란빛으로 변경되며 이를 바라보면 눈이 편하다.

플리커 프리는 눈으로 인식할 수 없는 모니터의 백라이트 깜빡임 현상을 제거한다. 플리커 프리가 적용되지 않은 모니터는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빠른 속도의 깜빡임이 화면에서 지속되고, 이를 보고 있는 안구는 계속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상태가 돼 쉽게 피로해진다. 이런 깜빡이를 제거해 해결하는 기능이다. 리뷰 시 원고 마감 작업 등의 사무 작업으로 종일 사용했는데 눈이 아프지 않았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 미적용 상태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 적용(문서읽기) 상태. 노란 빛으로 변해 화면을 보기 편해졌다.

 

마치며

EDGE 24FH7은 절전 기술이 특징인 모니터였지만, 성능도 괜찮았다. AH-IPS 패널로 밝고 시야각이 넓으며 응답 속도가 빨라 게임에도 적합했다. 이외에도 시력 보호 기술을 갖춰 사용자의 건강도 지킬 수 있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전기 사용량이 많은 환경, 예를 들어 친환경 에너지 기기가 필요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HDMI 포트로 IPTV나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니 대학생, 직장인, 일반 사용자 등에게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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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2-20 15:16:02
매장이나 지키세요

dsfaf 2018-02-05 02:48:28
지구지키다가 눈버리겠다.

경동 2018-01-30 02:50:36
먼넘의지구를지켜?
콘덴싱이나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