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용 가성비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MANIC HS-300 Virtual 7.1CH RGB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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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용 가성비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MANIC HS-300 Virtual 7.1CH RGB LED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06.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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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과거 PC방에서는 스피커를 크게 켜 놓고 게임을 즐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헤드셋을 쓰고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이는 26주간 1위를 지속중인 게임(게임트릭스 2018년 5월 19일 기준)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이 크다.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장르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기본 목표인데, 소리를 잘 듣고 이를 활용해야 유리하다. 마이크로닉스는 이에 맞춰 가성비 좋은 USB 게이밍 헤드셋을 선보였다.

 

제원

주파수 응답 – 20Hz~20KHz
임피던스 – 21Ω+10%
인터페이스 타입 - USB
스피커 감도 – 108±3dB
최대 로드 파워 – 40MW
음압 – 108±3dB/2.1~2.2 meter long line drive unit type/50mm in diameter
마이크 크기 – 6.0x5.0mm
마이크 감도 - -56±3dB

 

7.1채널 가상 서라운드 USB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MANIC HS-300 Virtual 7.1CH RGB LED(이하 MANIC HS-300 7.1CH)는 50mm 대형 네오디뮴 유닛을 사용한 가상 7.1채널 헤드셋이다. 외관은 상당히 튼튼해 보인다. 마이크가 헤드셋 왼쪽 유닛에 들어가 있어 움직일 수는 없지만, 감도가 좋아 별 문제가 없다.

또한, 마이크가 내장됐기에 파손 걱정이 없어 오히려 관리하기가 쉽다. 볼륨 조절 다이얼도 왼쪽 유닛 후면에 있어 간단하게 손을 가져다 대고 조절할 수 있다. 케이블은 두꺼운 고무 케이블이 적용돼 단선이나 줄꼬임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USB 포트 부근에 노이즈 필터가 있어 잡음이 적다.

착용감은 어떨까? 이어패드는 인조 가죽 재질로 푹신하다. 또한 귀가 다 덮여 외부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다. 머리에는 자동 길이 조절 밴드가 삽입돼 편안했다. 안경을 쓴 채로 MANIC HS-300 7.1CH을 착용하고 하루 종일 음악을 들으면서 기사 마감을 진행했는데, 무게 분산이 잘 됐고 이어패드가 푹신해 편안하게 쓸 수 있었다.

▲ 케이블은 두꺼운 고무 케이블이다. 선 꼬임 등의 현상은 거의 없다.
▲ 제품 후면에는 볼륨 조절 다이얼이 있다. 이어패드는 푹신한 재질이다.

 

화려한 RGB 효과와 다양한 편의기능

MANIC HS-300 7.1CH은 편안한 착용감 외에도 중요한 특징이 더 있다. 헤드셋 양쪽에 RGB LED가 적용됐다는 것. RGB 키보드에 적용되는 레인보우 효과처럼 차례대로 7색이 변화한다. 화려하기에 보기 좋다. 물론 착용자 본인에게는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아 거슬릴 일이 없다.

또한, 전용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EQ 조절, 이펙트 조절, 마이크 조절, 가상 7.1채널 조절 등을 설정할 수 있다. MANIC HS-300 7.1CH을 착용하고 배틀그라운드를 진행해 봤다. 건물 안에서 움직일 때, 타인의 발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방향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비록 무기가 없어 도망만 다니다 죽긴 했지만, 이 정도면 오래 살아남기에 적합하다. 배틀그라운드용 헤드셋으로 MANIC HS-300 7.1CH을 추천한다.

▲ RGB LED가 적용돼 색상이 변한다.
▲ 전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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