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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출력 파워서플라이, 이것만은 알고 구매하자

기사승인 2018.11.12  0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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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세고 강한 파워가 필요하다면?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그동안 용산전자상가나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조립PC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주로 500W 이하의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하곤 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600~700W 이상의 고출력을 보유한 고급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하드코어 마니아만의 물건으로 여겨졌던 고출럭 파워서플라이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매할 때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출력 파워, 얼마나 많아졌을까?

그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파워서플라이 출력대는 500W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은 점차 600W 이상의 넉넉한 출력을 보유한 파워서플라이를 찾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눈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2018년 9월 기준으로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파워서플라이 출력대는 600W대였다. 파워서플라이 구매를 위해 다나와를 찾은 고객의 39.92%는 600W대 제품을 선택했다. 700W대 제품을 고른 고객도 11.58%나 됐다. 다나와 고객의 절반 이상이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고급 부품에는 고출럭 파워를

이렇게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고사양 게임, 그래픽 작업 등으로 고급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래픽카드가 그렇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의 TDP의 권장전력은 650W 이상이다. 일반적인 파워로는 무리가 있다.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는 650W 이상의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것은 게임, 그래픽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연산/계산 작업을 수행하는 코어의 숫자가 늘어난 탓이다. AMD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는 32코어 64스레드가 탑재됐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의 GPU에는 4,352개의 쿠다 코어가 들어있다. 이렇게 코어 수가 늘어나면 절대적인 전력소모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파워서플라이 업체 관계자 A는 “CPU, 그래픽카드 등은 고급화될수록 전력 소모가 심해져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로는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올해 중순부터 고출력 제품을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용도 확인하고 예상 전력 계산해야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는 일반적인 제품보다 비싸다. 그래서 이를 구매하기 전에 컴퓨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건지, 추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인터넷, 워드 작성용으로만 사용하는 컴퓨터에 1000W대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은 낭비다.

구체적으로는 각 부품의 TDP를 계산하고 이를 합쳐 전체 부품의 소비전력에 따라 파워서플라이 출력대를 결정하도록 하자. 이때 전체 부품의 소비전력보다 더 여유 있는 용량의 파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서 ‘파워서플라이 용량 계산’을 검색하면 손쉽게 컴퓨터의 예상 전력 사용량을 알아볼 수 있는 계산기도 있으니 참고하자.

▲ OuterVision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구상하는 컴퓨터가 얼마나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지 계산할 수 있다.

전력효율, 내구성도 따져보자

기본적인 출력이 높아도 전력효율이 낮으면 전기소모도 심해지고 발열, 소음도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고출력 파워서플라이일수록 전력효율을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80PLUS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스펙표에서 CPU와 그래픽카드에 중요한 +12V 싱글레일 출력도 살펴보자.

또 하나 확인해볼 부분은 내구성과 안정성이다. 많은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만큼 발열이 심해져 파워가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급 캐패시터, EMI 필터를 사용했는지, OVP, UVP, OTP 등의 보호 회로가 적용됐는지를 확인하면 좋다.

▲ 캐패시터의 경우 고급 파워서플라이는 일본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증기간, ‘일단은’ 많을수록 좋다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는 비교적 고가이고, 사용환경도 가혹하다 보니 A/S 역시 중요한 구매 포인트 중 하나다. 그래서 살펴볼 부분이 보증기간이다. 보증기간이 길면 길수록 제품의 하자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상 수리/교체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진다.

기본적으로 A/S 보증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 단순히 고장 났을 때 수리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제품에 하자가 적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최소 무상 5년 이상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다만, 무상 보증기간과 유상 보증기간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커세어 RM650x NEW 80PLUS GOLD

이 파워서플라이의 정격출력은 650W로, 전력효율 90% 이상을 만족해 80PLUS Gold 등급을 획득했다. 135mm 쿨링팬은 라이플 베어링을 통해 소음을 최대한 줄였고 수명도 길다. 100% 일본산 캐패시터를 포함한 고품질 부품을 사용했고, OVP, UVP, SCP, OPP, OTP 등의 보호회로를 탑재해 더욱 안전하다. 풀 모듈러 디자인을 채택했고, 무상 10년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가격은 11월 1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86,000원이다.

 

EVGA 750 GQ 80PLUS GOLD

이 파워서플라이는 정격출력 750W에 80PLUS Gold 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전력효율을 보여준다. 액티브 PFC로 전력효율을 극대화했고 DC to DC 컨버터로 강력한 출력을 전달한다. 일본산 캐패시터로 안정성을 강화했고, EMI 필터로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OVP, UVP, OCP, OPP, SCP 등의 보호회로와 조용하고 냉각 효율이 좋은 135mm 팬도 탑재됐다. 무상 보증기간은 5년이다. 가격은 11월 1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12,000원이다.

 

시소닉 PRIME Ultra Gold SSR-850GD Full Modular

이 파워셔플라이의 정격출력은 850W로, 80PLUS Gold 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전력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0.5%의 정밀하고 안정된 전압을 보유했다. 일제 솔리드 알루미늄 캐패시터와 금도금 고전류 터미널, 99% 액티브 PFC로 최상의 안정성을 보유했고, 135mm FDB 쿨링팬으로 내구성과 소음을 잡았다. 풀 모듈러 방식으로 설치하기 편리하고, 12년 무상보증도 제공한다. 가격은 11월 1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28,000원이다.

 

마이크로닉스 ASTRO Platinum 1200W 풀모듈러

정격출력 1200W의 파워를 보유한 이 제품은 80PLUS Platinum 등급을 받았다. 7만 시간 이상의 긴 수명을 자랑하는 2볼 베어링 135mm 팬이 장착됐으며, 99% 액티브 PFC로 역률과 효율을 개선했다. LLC 공진형 컨버터, 105℃ 일본산 캐패시터 등을 사용해 안정성도 뛰어나며, 무상보증 10년을 제공한다. 또한, RoHS 인증과 EU의 에너지 기준인 ErP-Lot6 인증도 획득해 친환경적이다. 가격은 11월 1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330,000원이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저작권자 © 스마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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