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렷한 음성채팅 지원하는 게이밍 마이크, 아임커머스 코비 XM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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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한 음성채팅 지원하는 게이밍 마이크, 아임커머스 코비 XM70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8.12.1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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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게이밍 기어 리뷰=조은혜 기자]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주변인들과 음성으로 소통하는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게이밍 헤드셋 및 이어폰의 마이크의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게이머가 늘고 있다. 특히 오버워치의 경우 팀전 위주로 진행되는 게임이라 음성이 또렷하고 지체 없이 전달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러한 점에서 코비 XM70 게이밍 마이크는 독보적인 활용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고감도 마이크 유닛, 각종 간섭 및 전자파를 차단하는 설계로 변형 없이 음성을 정확히 전달하며, 책상 위에 세워 두기만 하면 돼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다.

 

편안한 각도조절과 RGB 라이트

▲ 각도는 부드럽게 조절돼 원하는 대로 손쉽게 고정된다.

코비 XM70 게이밍 마이크는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방식의 마이크다. 마이크 부분은 떨어져 있어도 소리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기다랗게 뻗어있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각도 조절을 지원해 책상 높이에 따라 마이크의 높이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 드라이버를 다운받을 필요 없이 USB 단자에 장착하면 바로 마이크로 인식된다.

전면부 상단에는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장착됐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게임 도중 PC에서 음소거 설정을 하지 않아도 손쉽게 마이크를 음소거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은 실수로 전원을 꺼버리는 일이 없도록 후면에 장착했다.

▲ 전면부 좌측 상단에 달린 마이크 음소거 버튼.

무게가 가벼운 편이지만 러버 패드 덕분에 책상이 흔들려도 쉽게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 바닥에 4중 러버 패드가 부착됐다.

전면에 달린 방패무늬 로고는 RGB LED가 탑재돼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여준다. LED는 ON/OFF 버튼으로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케이블은 꼬임과 단선이 쉽게 되지 않는 PVC/페브릭 케이블이다.

▲ 레드, 블루, 그린, 퍼플 등의 RGB가 순서대로 점멸한다.

 

또렷하고 선명한 고음질 마이크

▲ 입을 가까이 댈 필요가 없다. 책상 한 귀퉁이에 놓고 말해도 선명하게 잘 전달된다.

마이크 성능은 어떨까? 코비 XM70 게이밍 마이크는 고감도 유닛을 장착, 38dB±3dB의 높은 감도로 소리의 변형 없이 정확히 전달한다. 본체 내부에 USB 카드가 설치된 만큼, 일반 3.5mm 마이크보다 수신율이 현저하게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골드 USB 플러그, 페라이트 코어, PVC/페브릭 케이블을 장착해 각종 간섭과 전자파 방해를 최소화했다.

▲ 전원 버튼, 음소거 버튼, AUX 이어폰 잭이 장착됐다. 케이블은 금도금 처리돼 간섭이 없다.

테스트하기 위해 PC에 연결하고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봤는데, 확실히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셋이나 이어폰보다 선명하게 전달돼 원활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코비 XM70 게이밍 마이크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크 본체 뒷면의 이어폰 잭에 헤드폰 혹은 이어폰을 연결하면,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 코비 XM 게이밍 마이크는 음성 녹음용 마이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UX 케이블로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면 마이크에 전달되는 음성을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음성채팅, 카카오톡 음성통화,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 1인 방송, 화상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좋다.

▲ 정체불명의 침이 잔뜩 튄 게이밍 헤드셋 마이크? NO~NO! 이제는 PC방에서 나만의 위생적인 마이크를 쓰자.

코비 XM70 게이밍 마이크는 게임 도중 음성 소통을 많이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아이템이다. 게이밍 헤드셋이나 이어폰에 달린 마이크와 달리, 독립된 마이크의 역할을 해 게임 도중 입 주변에서 걸리적거리거나 단선을 걱정할 일이 없다.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주위 소음으로 인해 정확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PC방에서 특히 사용하기 좋다. 가격은 2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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