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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베가 56과 RX 580 사이, AMD 라데온 RX 590

기사승인 2019.01.0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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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벤치마크 기사=조은혜 기자] AMD는 2년 전 그래픽카드로 라데온 RX 베가 64/56를 출시하며, RX 베가 64부터 RX 550 등 고급형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하지만 더 이상 안주할 순 없었다. 경쟁사인 엔비디아가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RTX 시리즈 고성능 그래픽카드 시장에 힘을 쏟자, AMD에게도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제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AMD는 지난 11월 18일, ‘라데온 RX 590’(이하 RX 590)을 선보인다. RX 590은 30~40만 원대 그래픽시장을 공략한 제품으로, RX 베가 56과 RX 580 사이의 빈틈을 메꿔 주는 역할을 맡았다. 지금부터 벤치마크를 통해 RX 590의 성능을 확인하도록 하자.

 

미세해진 공정, 높아진 클럭 속도

▲ 라데온 RX 590은 RX 580과 RX 베가 56의 빈틈을 메꾸는, 30~40만 원대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다.
▲ AMD 측은 RX 590이 RX 580 보다 게임 퍼포먼스 성능이 12% 향상됐다고 주장한다.

RX 590은 12nm 핀펫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그래픽카드이다. 앞서 선보였던 RX 580 및 RX 570의 경우 14nm 공정으로 설계됐는데, 공정이 미세해질수록 클럭 주파수와 발열, 소비전력이 개선될 여지가 생긴다.

덕분에 RX 590은 기존 RX 500 시리즈의 정점이었던 RX 580보다 더 높은 클럭으로 작동돼, 전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다만, 공정이 미세해지고 작동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외에는 거의 모든 사양이 RX 580과 동일하다. 보다 자세한 RX 590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12nm 미세화 공정

RX 590은 4세대 GCN, 디스플레이 엔진, 멀티미디어 코어를 탑재한 AMD 폴라리스 아키텍처 및 12nm 공정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로인해 다이렉트X 12 및 벌칸 등 기본 API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AAA급 인기 게임 타이틀에서 최대 60FPS의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주요 e스포츠 게임에서는 최대 100 FPS의 고주사율을 구현한다.

- 강력한 게이밍 디스플레이 생태계

▲ RX 590이 지원하는 프리싱크 2 HDR. 기존 프리싱크에 HDR 기능을 더한 것이라 볼 수 있다. RX 590 및 프리싱크 2 HDR 지원 모니터를 이용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게임 내에서 프리싱크 2 옵션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라데온 프리싱크는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주사율을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 찢김 및 잘림 현상을 방지해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 모니터는 엔비디아 지싱크를 탑재한 제품과 유사한 결과물을 보여주지만, 구현하는 방식이 달라 동급 스펙이더라도 수십만 원 이상 더 저렴하다. 그래서 RX 590은 게이밍 PC를 구축할 때, 경쟁 제품인 GTX 1060 6GB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 위) HDR ON, 아래) HDR OFF.

- 게이머 위한 소프트웨어 기능

AMD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데이-0 드라이버 지원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최적화를 지원한다. 라데온 리라이브로 편리하게 게임 화면을 캡처, 스트리밍, 공유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AMD 링크를 통해 가동중인 PC 시스템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소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라데온 와트맨은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GPU 및 시스템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 RX 590은 VSR(Virtual Super Resolution)을 지원해 QHD 디스플레이에서도 4K UHD 해상도의 고품질 이미지를 가상으로 구현한다.

 

성능을 알아보자

SAPPHIRE 라데온 RX 590 NITRO+ Special Edition OC D5 8GB Dual-X를 공수해 RX 590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1월 8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362,000원이다.

테스트 환경은 인텔 코어 i7-9700K,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 피씨디렉트 메인보드,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HV 850W Bronze 파워서플라이, 윈도우 10 64비트 RS5다.

▲ 두 개의 냉각팬이 장착됐으며, 작동하면 파란색 LED가 점등된다. LED는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GPU-Z로 RX 590의 내부 정보를 확인했다. 쉐이더(스트림 프로세서) 2,304개, 256bit GDDR5 8GB 메모리, 코어 클럭 1560MHz이다.

그래픽 스코어는 파이어 스트라이크 16,907점,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3,738점이다. 참고로 파이어 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GTX 1070 8GB 18,101점, GTX 1060 6GB 14,802점으로 측정됐다.

그래픽 스코어는 타임 스파이 4,904점, 타임 스파이 익스트림 2,176점이다. 참고로 타임 스파이 그래픽 스코어는 GTX 1070 8GB 5,330점, GTX 1060 6GB 4,480점으로 측정됐다.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프리셋 가장 높게, 안티 앨리어싱 TAA, 다이렉트X 12, 익스클루시브 풀스크린 설정을 기준으로 측정했다. 해상도는 1920x1080 기준 평균 66FPS, 2560x1440 기준 평균 54FPS, 3840x2160 기준 평균 23FPS이다.

▲ 데이어드 엑스: 맨카인디드 디바이드는 프리셋 울트라, 다이렉트X 12, 풀스크린, 익스클루시브 풀스크린 설정을 기준으로 측정했다. 해상도는 1920x1080 기준 평균 53.5FPS, 2560x1440 기준 평균 38.3FPS, 3840x2160 기준 평균 19.5FPS이다.

▲ 유니진 밸리 벤치마크를 실행 후 익스트림 프리셋에 1920x1080 해상도로 변경한 다음 첫 번째 화면에서 시점을 고정했다. 이 상태에서 15분이 지난 후 온도를 측정하니 75도로 측정됐다.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벤치마크를 구동하며 HWMonitor로 소비전력을 측정했다. 최대 소비전력은 184W로 확인됐다.
 

마치며

현재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시장은 엔비디아 지포스가 거의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또다른 선택지가 되어 줄 AMD RX 590의 등장은 반가운 부분이다.

벤치마크 결과, RX 590은 경쟁 제품인 지포스 GTX 1070과 GTX 1060 6GB(RX 580) 사이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제품을 완벽하게 압도할만한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기존 RX 580보다 성능이 뛰어난 만큼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조은혜 기자 joeun@ilovepc.co.kr

<저작권자 © 스마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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