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 게임, LG 외장ODD로 플레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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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전 게임, LG 외장ODD로 플레이하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4.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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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CD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019년 현재는 게임을 다운로드받는 시대를 넘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오리진 액세스 프리미어’,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등을 통해 게임을 구독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하지만 PC 게임의 초창기를 장식한 명작 게임은 CD로만 출시된 경우가 많다. 이런 고전 게임을 2019년의 데스크톱, 노트북으로 즐겨보면 어떨까? LG 외장ODD와 함께라면 추억의 고전 CD 게임을 지금 여러분이 사용하는 데스크톱, 노트북에서도 즐길 수 있다.

 

ODD가 없는 요즘 PC

CD로 프로그램과 게임을 설치하고 DVD로 영화를 보는 이들이 많았던 시절, 데스크톱PC에는 으레 내장ODD가 장착되곤 했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ODD가 기본으로 달린 데스크톱을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 아예 처음부터 ODD를 장착할 공간을 배제하고 만들어진 데스크톱이나 PC케이스도 상당히 많다.

노트북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0년 전만 해도 ODD를 장착해 CD나 DVD를 재생할 수 있는 노트북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ODD를 탑재한 노트북이 손에 꼽힌다. 특히 노트북의 트렌드가 경량화로 굳어지면서 ODD를 탑재한 노트북은 거의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 예전에는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에도 ODD가 탑재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장ODD를 찾기가 아주 어렵다.

 

나도 고전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

문제는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된 고전 PC게임은 대부분 CD로 출시되었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CD 말고는 수백MB에 달하는 데이터를 담을만한 외장스토리지로 CD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거의 모든 데스크톱이 CD롬을 갖고 있었기에 CD로 게임을 설치, 플레이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로 거의 모든 PC에 ODD가 없다 보니 옛날 게임을 설치, 플레이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스타크래프트처럼 리마스터 작업을 거친 다음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고전 게임은 아직 CD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상당히 많다.

 

고전 게임을 위한 LG 외장ODD

이럴 때 CD, DVD를 재생할 수 있는 외장ODD를 사용하면 추억의 고전 게임을 당신의 PC로도 즐길 수 있다. 외장ODD는 번거롭게 케이스에 설치할 필요 없이 USB 포트로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특히 최근 들어 ODD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외장ODD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LG 외장ODD는 아주 슬림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데스크톱 이외에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고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LG 외장ODD만 있다면 어디서나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 LG 외장ODD는 초경량 노트북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두께가 얇아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꼭 게임만이 아니더라도 LG 외장ODD는 쓸모가 많다. ODD를 스마트TV와 연결해 DVD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고, CD에 음악 파일이나 사진을 저장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천년동안 데이터 보전이 가능한 M-DISC도 지원한다.

 

이제 고전 게임을 플레이해보자

본격적으로 고전 게임을 즐기기 위해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ODD GP62NB60(이하 GP62NB60)을 준비했다. 이 외장형 ODD는 14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이 좋고, 드라이버 사용 시 발생되는 소음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사일런트 플레이(Silent Play) 기능이 있어 아주 조용하다. 가격은 4월 18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37,100원이다.

플레이할 게임으로는 창세기전 3: 파트 2를 선택했다. 2000년 CD 4장으로 발매된 창세기전 3: 파트 2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작품으로, 제6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D는 체험판으로 준비했다.

▲ 먼저 USB를 통해 GP62NB60와 PC를 연결해준다. 참고로 데스크톱의 경우 전면보다는 뒷면의 USB 포트의 출력이 더 강한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뒷면에 연결해주는 것이 좋다.
▲ ODD 연결이 완료되면 CD를 GP62NB60에 삽입한다.
▲ CD에 들어간 창세기전 3: 파트 2의 모습이다. 고전 게임의 경우 가끔 OS 호환 문제로 인해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설치 전에 호환성 여부를 확인해보자.
▲ 게임 설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 설치 완료 후 스타트를 누르면 창세기전 3: 파트 2가 시작된다.
▲ 실제 창세기전 3: 파트 2 플레이 모습이다. 체험판 버전이라 게임의 많은 부분을 제대로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적어도 그래픽과 사운드만큼은 밀레니엄 시절에 등장한 게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외장ODD로 DVD도 볼 수 있다

외장ODD가 있으면 좋은 점은 또 있다. 바로 DVD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000년대는 물론 지금도 많은 영화, 애니메이션, 콘서트 등이 DVD로 출시되고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을 다운로드받아 볼 수도 있지만, DVD에는 메이킹 필름, 배경 설명 등 스페셜 영상이 들어 있기에 더 가치가 있다.

GP62NB60을 비롯한 LG 외장ODD를 사용하면 내장ODD가 없는 데스크톱, 노트북으로도 DV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GP62NB60은 DVD 타이틀에 지문, 스크래치가 있어도 화면이 멈추거나 작동을 멈추는 일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잼리스 플레이(Jamless Play)를 지원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데스크톱에 연결된 GP62NB60에 에반게리온: 서 DVD를 삽입했다.
▲ 삽입 후 DVD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DVD 파일을 재생한 모습이다.
▲ 해당 DVD에는 지문이 많이 묻은 상태였지만 GP62NB60의 잼리스 플레이 기능 덕분에 원활히 재생이 가능했다.

 

마치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의 시대 속에서도 90년대와 2000년대를 빛내준 고전 게임을 아직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새로 바꾼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ODD가 없어 고전 게임 CD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GP62NB60을 비롯한 LG 외장ODD는 그 어떤 고전 게임 CD도, DVD도 원활히 재생할 수 있기에, 고전 게임 마니아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지금 LG 외장ODD로 추억의 게임 세계로 빠져보자. GP62NB60 구입 관련 문의는 LG 외장ODD 공식유통사 솔로몬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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