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외장 스피커를 갖춘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기존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을 만들어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임장감을 전달하며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풍부한 저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고성능 하이파이 DAC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며 디지털 음향기술 전문 회사 DTS와의 협업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음향을 구현한다.
LG전자는 내년 초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IPD BD 박형우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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